경남도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전부 원안가결됐다. 도교육청 예산안은 444억원이 증액됐다.
경남도는 당초예산보다 6413억원이 늘어난 7조9210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빈지태)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우범),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성갑)는 지난 23일까지 예비심사를 벌여 경남도가 제출한 예산안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다만 경제환경위는 부대의견으로 ‘로봇랜드 사업 등 추경에 반영되는 예산이 대규모인데 다음부터는 대규모 예산은 본예산에 반영하고 추경에서는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옥선)는 지난 20일 ‘남북교류협력사업 필요성은 인정되나 사전 구체적 계획이 없으므로 향후 계획이 수립되면 의회 보고하고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달아 예산안을 원안가결했고, 같은 날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강민국)도 추경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는 경남도의 추경 예산안이 전체 예산대비 증액분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대부분 정부 지원예산의 대응자금 또는 지난해 당초 예산에서 보류돼 지급하지 않았던 시군 교부금이라는 이유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은 당초 추경예산안보다 444억원이 증가해 5조3892억원으로 조정됐다. 도청의 지방교육세 전입금 증액에 따른 세입, 세출 증가 때문이다.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은 본예산보다 3658억원이 증액된 5조 3448억원 규모였다.
도의회는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종합심사를 벌인 뒤 27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당초예산보다 6413억원이 늘어난 7조9210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빈지태)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우범),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성갑)는 지난 23일까지 예비심사를 벌여 경남도가 제출한 예산안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다만 경제환경위는 부대의견으로 ‘로봇랜드 사업 등 추경에 반영되는 예산이 대규모인데 다음부터는 대규모 예산은 본예산에 반영하고 추경에서는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경남도의 추경 예산안이 전체 예산대비 증액분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대부분 정부 지원예산의 대응자금 또는 지난해 당초 예산에서 보류돼 지급하지 않았던 시군 교부금이라는 이유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은 당초 추경예산안보다 444억원이 증가해 5조3892억원으로 조정됐다. 도청의 지방교육세 전입금 증액에 따른 세입, 세출 증가 때문이다.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은 본예산보다 3658억원이 증액된 5조 3448억원 규모였다.
도의회는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종합심사를 벌인 뒤 27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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