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지난 24일 ‘제8회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보장적정성을 심의했다.
산청군생활보장위원회(위원장 이재근)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와 생계·의료 등 각종 급여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산청군에서 설치한 위원회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문인수(산청군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 위원, 송정덕(산청군의회 의원) 위원이 각각 의료보장 전문가와 사회보장 전문가로 추가 위촉됐다.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2018년 상반기 동안 총 7회에 걸쳐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61가구, 의료급여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1078건, 긴급지원 105가구 등 저소득가구에 대해 지원을 결정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그동안 어려움에 처해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적극 노력해 오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복지마인드로 주민이 감동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산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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