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해외개척단, 몽골서 농산물 마케팅
하동군 해외개척단, 몽골서 농산물 마케팅
  • 최두열
  • 승인 2018.07.2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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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를 시작한 윤상기 군수가 하동군의 농특산물 수출시장 개척과 외자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첫 방문국인 몽골에 도착 첫 일정을 순조롭게 소화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해외시장개척단은 26일 오전 첫 방문국인 몽골 수도 울란바토로의 최대 공중파 방송인 UBS의 ‘차먹을래? 커피마실래?’ 프로그램에 출연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방송은 윤상기 군수와 금남농협, 옥종농협 조합장이 함께 출연해 하동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관광지를 알리고,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하동녹차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몽골 정부청사로 이동해 몽골의 칼트마 바툴가 대통령과 이례적인 만남을 가졌다.

윤상기 군수는 몽골의 칼트마 바툴카 대통령과 1대1 면담을 통해 하동군에 몽골마을 설립 등 북방 유목문화권에 속한 몽골 문화 전파를 위해 몽골―하동군간의 상호협력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몽골의 대표적인 대형매장 몽한가이 마트에서 섬진강쌀·김·녹차·매실엑기스·맛밤·감말랭이 등 하동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촉전을 열었다.

특히 이날 하동 섬진강쌀로 만든 한국식 김밥, 김자반주먹밥이 마트를 방문한 현지인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쌀 수출 확대를 기대하게 했다.

하동군 해외시작개척단은 몽골의 몽한가이 그룹과 노민그룹과의 미팅을 통해 수출확대를 논의하고, 현지마트에서 시장조사를 한 후 말레이시아, 베트남으로 이동해 내달 3일까지 해외마케팅을 계속한다.


최두열기자

 

윤상기 군수(왼쪽 두번째)가 26일 몽골의 몽한가이 마트에서 섬진강쌀·김·녹차·메실엑기스·맛밤·감말랭이 등 하동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현지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있다./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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