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제 경남도립대학 4년제 승격 절실”
“2년제 경남도립대학 4년제 승격 절실”
  • 김순철
  • 승인 2018.07.28 12: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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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우 도의원 5분 자유발언
 
강철우도의원

경남에 있는 2년제 경남도립대학의 4년제 대학승격 필요성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강철우 도의원(사진·거창1·무)은 지난 27일 열린 제3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1996년 오지지역 고등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거창·남해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 지능 및 빅데이터 등 기존 산업과 융복합된 신산업분야의 일자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학령인구 대비 대학 진학률이 70%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볼 때, 기존의 산업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대학의 생존율은 그리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과 대만의 사례를 살펴봐도 전문대의 폐교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러한 여러 가지 현실을 볼 때 경남의 2개의 도립대학을 시대적 흐름을 따르지 않고 그대로 유지해서 고립시킬 것이냐, 아니면 4년제 대학으로 출범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냐 결정해야 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공, 빅데이타 등 융복합산업의 교육의 경우 최소 4년 이상의 교육과정이 필요함으로 4년제 도립대학으로의 개편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주장했다.


김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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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2018-07-30 10:07:59
있는 대학도 통폐합 감축하는 추세인데 시대역행하는 발언은 이제 그만~ 대학현장 한번 가보세요 늙은 교수와 무사안일 교직원들의 복지부동을 정작 취업 안되는 졸업생들 누가 책임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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