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공시설 시민과 ‘공유’
김해시 공공시설 시민과 ‘공유’
  • 박준언
  • 승인 2018.07.31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부터…행안부 지정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선도지역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김해시가 이달부터 업무용 시설 등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물품을 유휴시간에 국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1일부터 시와 산하기관이 보유한 업무용 자원을 기관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에서 시민들과 공유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유하는 시설은 회의실(36곳), 강의실(11곳), 강당(7곳), 체육시설(7곳), 주차장(38곳), 기타 시설(4곳) 등 총 8개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103곳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http://yes.gimhae.go.kr/)나 직접방문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4일 국민들의 생활편의 지원을 위해 32개 정부부처, 243개 지자체, 167개 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1만5000개의 공공자원 개방을 발표했다. 개방선도 지자체로는 경남 김해시, 경기 시흥시, 전국 전주시가 지정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내년 12월부터 전면 실시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에 앞서 사업 기틀을 세워,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까지 김해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