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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전북에 신승…리그 2위 탈환쿠니모토 결승골에 이범수 선방쇼 돋보여
최창민 기자  |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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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5  22: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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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모토의 결승골과 이범수의 신들린 선방이 경남에 천금같은 승리를 안겼다.

경남은 5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1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쿠니모토의 결승골과 이범수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남은 후반전에 14개의 슈팅을 내주며 일방적으로 밀렸으나 후반 역습에 의한 찬스를 쿠니모토가 놓치지 않고 결승골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경남은 11승 6무 4패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39점으로 수원삼성(승점36)을 제치고 잠시 내줬던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쿠니모토가 결승골을 넣었지만 이범수의 신들린 선방은 승리를 지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남은 후반기 7경기 무패경기도 이어갔고 지난 4월 전북에 0-4로 패한 굴욕과 지금까지 전북 원정에서 9연패한 한도 설욕했다.

이날 경기에서 경남은 김효기와 말컹을 투톱으로, 네게바·조영철·김준범·최영준을 공격형 미드필드로 배치했다.

전북은 김신욱을 원톱으로, 손준호·정혁·로페즈·임선영·한교원을 미드필더에, 황병근을 골문에 세웠다.

전반 5분, 전북 정혁의 시저스 킥을 이범수 골키퍼가 감각적으로 막아냈고 이어진 경남의 반격에선 말컹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으나 골키퍼에 안겼다.

경남은 25분 상대 골키퍼와 수비간 실수를 틈타 김효기가 재빠르게 슈팅까지 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아 땅을 쳤다.

31분, 경남 네게바의 긴 크로스에 이은 말컹의 헤더는 크로스 바를 넘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 전북의 좋은 위치에서의 프리킥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경남은 지난 4월 경기 때와는 달리 상대를 압박하며 슈팅수에서도 밀리지 않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팀은 선제골을 터트리기 위해 후반에 맹공을 펼쳤다.

특히 김종부, 최강희 양팀 감독은 선제골을 위해 후반 10분 팀 간판이라 할수 있는 선수 2명씩을 투입하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전북이 이동국과 아드리아노를 투입하자, 경남은 파울링요와 쿠니모토로 맞불을 놓았다.

하지만 경남은 체력적 부담이 가중되며 밀렸다.

후반 17분, 전북 정혁의 중거리슛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22분 아드리아노의 중거리슛도 허공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경남의 쿠니모토의 중거리 슈팅은 황병근 골키퍼에 막혔다.

이후 경남은 일방적으로 밀렸다.

아드리아노와 로페즈 이동국의 잇단 슈팅을 이범수 골키퍼와 수비진이 온몸으로 막아내는 양상이 계속됐다.

후반 36분 기다리던 골이 터졌다. 경남 쿠니모토의 선제 결승골이었다.

역습상황에서 말컹이 전방으로 밀어주자 쿠니모토가 달려들며 논스톱으로 골을 결정지었다.

이어 전북은 이동국 로펮 아드리아노 등이 10여차례가 넘는 슈팅을 이어갔으나 이범수의 거미손과 발에 모두 걸려들었다. 이범수가 아니었으면 승리를 지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드래곤즈와 리그 22라운드를 갖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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