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진주서부농협(조합장 정대윤)은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대학생 39명에게는 1인당 70만원, 고등학생 10명에게는 1인당 30만원씩 총 49명에게 2971 만원이 지급됐다. 진주서부농협은 1989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1200여 명이 5억 531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정대윤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에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선도조합장상 수상과 상호금융(예금 대출) 1조 5000억원 달성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든 사업의 목표대 실적 달성으로 수익을 올려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올해도 지급하게 되었다”며 “부모님의 정성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형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서부농협은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ㅇ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교육지원사업비 예산 33억원 중 농약·비료 등 영농자재 지원등 영농지도비 21억 3000만원, 조합원 교육비 2억 3000만원, 조합원복지 및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2억 4000만원 등 총 26억 4800만원을 지원했다.
박성민기자
지난 3일 진주서부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서부농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