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대 진해경찰서장에 이태규<사진> 총경이 6일 취임했다.
신임 이태규 진해경찰서장은 이날 “근무하는 동안 주민들이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해 진해경찰서 전직원들은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하고 공정한 진해경찰’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태규(50) 서장은 진주 출신으로 진주중학교, 진주고등학교,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경찰대 5기로 지난 1989년 경위 임용 후 양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마산중부경찰서 수사과장, 마산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창원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경남경찰청 작전전경계장·감찰계장·경비계장 등을 거쳐 총경에 오른 뒤 밀양경찰서장, 울산동부경찰서장, 경남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거쳤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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