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초등학교(교장 이춘호)는 7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Happy harmony 하동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달 30일∼2일 하동학생야영수련원에서 열린 여름캠프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Happy harmony 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거점 오케스트라로 지정돼 하동초 단원과 지역 초·중·고 학생 단원으로 꾸려져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관악 여름캠프는 하동교육지원청이 설치·운영 중인 하동학생야영수련원 시설을 사용한 3박 4일간의 합숙 캠프로, 학생 단원들의 연주 기량을 높이는 기회가 돼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수호천사 놀이 등의 심성 함양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배려, 협동, 상호존중 의식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Happy harmony 하동초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달 말 제43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와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해 이번 여름캠프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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