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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하동 잇는 역사적 노량대교 개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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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6  19: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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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과 하동군을 잇는 새 연륙교인 노량대교(일명 제2 남해대교)가 내달 12일 준공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노량대교는 남해군 설천면 덕신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까지 국도 19호선 구간에 새 대교를 포함해 교량 5개소, 터널 1개소, 도로 확장 포장 3.1㎞ 등 총 사업비 2500여억원을 들였다. 노량 대교는 길이 990m, 너비 19.5m로 기존 남해대교와는 서쪽으로 550m 떨어져 있다. 노량대교는 첨단기술로 케이블 장력을 12%가량 줄였고, 수평 저항력을 기존 교량보다 8% 정도 높여 바람에 취약한 현수교의 단점을 보완했다 한다.

노량대교는 지난 2009년 10월 착공, 약 9년 만에 건설됐다. 지난 1973년 6월 건설한 남해대교가 노후화되고 교통물동량이 크게 늘자 인근에 새 노량대교를 기존교량과 같은 현수교방식으로 건설했다. 기존남해대교가 35년이나 지난 데다 평일 교통량만도 하루 1만대를 넘어섰고 주말과 휴일 교통량은 평일의 2배가 넘어 안전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새로운 대교 건설이 제기, 다음달 12일 개통된다.

노량대교는 주 케이블에 설치된 조명은 밤바다에 반사되면서 환상적인 볼거리를 연출하도록 설계해 인근 기존 남해대교와 함께 야경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바다위에 한폭의 그림처럼 걸려 있을 웅장한 2개의 다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남해를 대표 하는 또 하나의 쌍둥이 다리로써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남해와 하동의 두 지역이 힘을 합치면 지금 보다 훨씬 더 낳은 미래가 기약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신하는 바이다. 앞으로는 남해군, 경남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남해와 여수간 약 4㎞ 바다구간을 연결하게 되는 한려대교(가칭)건설의 추진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다.

남해는 지난 1973년 6월 22일 역사적인 남해대교(660m)개통 이후 1995년 12월 20일 창선대교(440m)개통, 2003년 4월 28일 삼천포~창선 연륙교(3,4km)개통 등 육지와 3개의 다리시대가 열려 관광남해로 급부상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남해와 하동을 연결하는 새 다리인 역사적 노량대교 개통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다리이자 물동량 이동과 관광명소가 되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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