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 스포츠종합
'콜로라도맨' 오승환, 이적 후 첫 세이브
연합뉴스  |  yunhap@yunhap.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07  00:43:1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새 팀에서도 수호신으로 거듭났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연장 11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콜로라도 이적 후 5경기 만에 거둔 첫 세이브다.

오승환의 시즌 성적은 4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42가 됐다.

올해 마무리투수 웨이드 데이비스가 심각한 부진을 겪는 콜로라도는 이날 4-1로 앞선 9회말 애덤 오타비노를 마운드에 올렸다.

오타비노는 첫 타자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솔로포를 내준 뒤 1사 후 포수 타격 방해로 라이언 브론을 1루에 내보냈고, 곧바로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에릭 크라츠를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살려 보낸 뒤 올란도 아르시아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그리고 에르난 페레스 타석에서 폭투를 범해 동점이 됐다.

콜로라도는 연장 11회초 놀란 아레나도의 홈런으로 5-4 리드를 잡았고, 이번에는 아껴뒀던 오승환을 꺼냈다.

오승환은 첫 타자 트래비스 쇼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준 뒤 브론은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스호프를 상대로는 빗맞은 안타를 내줘 1사 1, 2루 동점 위기에 처했다.

오승환은 흔들림 없이 크라츠로부터 1루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팀 승리를 지켰다.

1루수 이언 데스몬드가 타구를 잡아 2루 커버에 들어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에게 송구했고, 다시 스토리가 1루에 재빨리 뛰어들어온 오승환에게 송구했다.

오승환은 밀워키 더그아웃 쪽으로 향한 스토리의 송구를 온 힘을 다해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최초 판정은 타자 주자 세이프였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이 인정됐다.

천신만고 끝에 세이브를 따낸 오승환은 마운드에서 동료들과 활짝 미소 지었다.

연합뉴스



 
Rockies Brewers Baseball
콜로라도 오승환이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경기에서 이적 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은 팀 승리후 동료들과 기뻐하는 모습.



 

연합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