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평사리 들판이 그린 '알프스 하동'
하동 평사리 들판이 그린 '알프스 하동'
  • 최두열
  • 승인 2018.08.0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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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악양 평사리 황금들판에 하동군이 다섯 가지 색깔 벼로 설치한 들녘아트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문양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2016년부터 평사리 황금들판 부부송 인근에 흑색(자도벼)·녹색(일반벼) 등 두 가지 벼로 1.5ha 크기의 논 그림을 설치했으나 올해는 흑색·황색·흰색·적색·녹색의 다섯 가지 색깔을 이용해 3.6ha 규모로 지난해보다 문양 크기를 2배이상 확대했다.

또한 작년까지는 드론을 이용해야 정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관람객들이 사진촬영 편의를 위해 한산사 전망대에서 볼 때 정면에 가깝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설치 디자인을 조정했다.

윤상기 군수는 “앞으로 평사리 황금들판의 논 그림을 보다 다양화해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알프스 하동 홍보와 관광객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들판에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홍보하는 들녘아트가 새겨져 지나가는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들판에 하동을 홍보하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이 새겨져 있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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