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룡)은 8일 거북선마을 앞 갯펄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갯벌생태 체험 및 관찰대회’를 열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해안 생물ㆍ갯벌 전문 해설사 9명을 위촉해 거북선마을 주변 갯벌 생태를 분석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체험으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회는 9개 팀으로 나눠 해안생물, 갯바위 생태, 갯벌 생성, 조개류 등을 관찰하며 진행됐다.
이병룡 교육장은 “매년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협력하여 해안갯벌탐사, 식물탐사, 조류탐사 등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생태탐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며 “학생들이 자연 속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 친화적인 생태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는 등 과학교육 내실화에 힘써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