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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 역사 속으로 떠나보자통영한산대첩 10~14일 개최 공중한산해전 등 재현
허평세 기자  |  hpse@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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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8  2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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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이순신과 함께 놀자’라는 테마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통영시 일원(강구안 문화마당, 통제영, 이순신공원)에서 열린다.

충무공 이순신의 구국정신을 기리고, 한산대첩을 기념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1962년 5월 1일 한산대첩기념제전으로 시작되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다.

10일 개막식에 앞서 이순신장군 사당 충렬사에서 봉행되는 제례인 ‘고유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고유제’에서는 삼도수군통제영 군점 및 통제사 행렬 재현이 펼쳐진다.

‘군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그리고 후대 통제사들이 조선시대 수군 훈련 시 행했던 군사점호의 의전을 고증에 따라 재현되며, ‘통제사 행렬’은 해군 군악대와 취타대를 필두로 세병관에서 출발해 축제 주 행사장인 강구안 문화마당까지 행진한다.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핵심은 단연 ‘한산대첩 재현’이다.

‘한산대첩 재현’ 행사는 11일 오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당포항에서 한산해전 출정식으로 시작한다. 한산해전을 앞두고 이순신 함대가 발진한 당포항에서 가진 출정식을 재현하는 것으로, 통제영거북선과 전라좌수영거북선을 비롯한 40여 척이 당포항을 출발해 달아공원 앞 해상을 지나 한산도 앞바다까지 해상 퍼레이드가 이어지면서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병법을 실감케 하는 멋진 광경이 펼쳐진다.

또한 조선 수군 군선 모양 구조물을 공중에 띄우고 불꽃과 조명, 그리고 연기자들의 퍼포먼스가 한산해전의 화려한 드라마를 꾸며내는 ‘공중 한산해전’이 10일과 12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역사의 도시 통영답게 전통문화예술도 한껏 즐길 수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승전무공연과 남해안 별신굿공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정가발표회, 통제영 시조창 한마당, 통영 나전칠기 전시회, 한산대첩축제 전국 서예대전 작품전시회, 통제영 12공방 아트마켓 등 전통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역사 인물 축제로서 교육적 효과가 있는 ‘이순신학교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한산대첩 학익진놀이, 모형거북선 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즐기는 ‘이순신 체험학교’, 도전골든벨 형식의 퀴즈대회 ‘승전고를 올려라!’ 등은 축제에 재미와 의미를 더하며 통제영 역사 이해에 도움이 된다.

8월 여름 한가운데 열리는 축제답게 축제장 한편에는 워터파크 형태의 공간을 조성해 ‘왜군 좀비와 싸워라!’ 물총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며, 축제기간에는 통영지역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회, 전시홍보 및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내 지역 내에서 2만 원 이상 소비를 증명할 수 있는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축제 마지막 날에 추첨하여 당첨자에게 소형 순금 거북선 모형을 증정하는 ‘황금 거북선을 찾아라!’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제홍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 여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통영한산대첩축제에 많은 걸음해 주길 바라며, 축제를 통해 통영시가 이순신 충무공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문화?관광의 거점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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