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해문화센터 연희단 비류 굿 콘서트
오는 25일 진해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전통 ‘굿판’이 벌어진다.
인천 학산소극장 상주단체인 연희단 ‘비류’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GOOD이로세’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굿판을 벌인다.
이번 굿 콘서트는 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으로 창원문화재단 진해야외공연장 상주단체 예술in공간(대표 박상아)과 인천시 남구 ‘학산소극장’ 상주단체 연희단 ‘비류’(대표 백승철)가 지역의 다양한 장르와 문화의 공존을 위해 펼치는 지역 간 교류 공연이다.
연희단 ‘비류’의 백승철 대표는 “우리 민족적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굿’이 일제강점기 민족문화말살정책에 의해 미신이라는 미명으로 억압과 탄압을 받은 결과 대부분 사라져 매우 안타깝다”며 “겨우 집안 대대로 전승(세습무)한 전국의 대표적인 굿 가운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경기도당굿, 동해안별신굿, 진도씻김굿 등을 융·복합해 굿 콘서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본 굿에 들어가 신들을 청하기 전에 제당의 불결하고 부정한 것을 깨끗이 가셔 내기 위한 의식으로 대개 굿의 첫머리에 하는 ‘부정굿’, 경기도당굿 중 청배 ‘김숙자류 부정놀이 춤’, 동해안별신 중 세존굿, 진도씻김굿 중 고풀이, 길닦음 등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한편 연희단 ‘비류’와 교류공연을 갖는 예술in공간은 전통과 창작의 공존 속에 젊은 예술인들의 현대적 무대 감각으로 월 1회 관객 참여형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9월 8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진해 스토리로 창작초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귀현기자
인천 학산소극장 상주단체인 연희단 ‘비류’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GOOD이로세’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굿판을 벌인다.
이번 굿 콘서트는 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으로 창원문화재단 진해야외공연장 상주단체 예술in공간(대표 박상아)과 인천시 남구 ‘학산소극장’ 상주단체 연희단 ‘비류’(대표 백승철)가 지역의 다양한 장르와 문화의 공존을 위해 펼치는 지역 간 교류 공연이다.
연희단 ‘비류’의 백승철 대표는 “우리 민족적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굿’이 일제강점기 민족문화말살정책에 의해 미신이라는 미명으로 억압과 탄압을 받은 결과 대부분 사라져 매우 안타깝다”며 “겨우 집안 대대로 전승(세습무)한 전국의 대표적인 굿 가운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경기도당굿, 동해안별신굿, 진도씻김굿 등을 융·복합해 굿 콘서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연희단 ‘비류’와 교류공연을 갖는 예술in공간은 전통과 창작의 공존 속에 젊은 예술인들의 현대적 무대 감각으로 월 1회 관객 참여형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9월 8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진해 스토리로 창작초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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