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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 피서지] 고성군 영동둔치공원
김철수  |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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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3  2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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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한 번에 날려버릴 곳, 고성군 영동둔치공원으로 피서를 떠나보자! 고성군 영현면 영부리에 위치한 영동둔치공원은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해마다 여름이면 피서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영동둔치공원의 시원한 나무그늘과 깨끗이 흐르는 영천강의 물, 선선한 바람이 함께 어우러져 1급수에 서식하는 피리 등 토종 민물고기는 물론 다슬기가 지천에 널려 있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시골의 정겨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힐링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피리, 다슬기 잡기 등 청정 자연생태 체험활동에도 그만이다. 영천강의 발원지는 고성군에서 제일 높은 대가면 천황산이다. 영천 강물은 영동둔치공원을 지나 영오면을 거쳐 진주 혁신도시 앞 남강과 만난다.

당초 영동둔치공원은 한적한 시골마을의 유원지로 자리하다 지난 2013년부터 촌스런 축제가 개최되면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1동, 50여 대의 주차장과 공원 안쪽에는 텐트 50여 동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둔치공원은 물놀이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팔각정과 나무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또 영동둔치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영천강 둑길은 물놀이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황토 산책길로, 봄·가을에는 도라지꽃, 금계국 등이 만개하는 힐링코스로 으뜸이다.

특히 이곳은 순수 주민 주도의 ‘촌스런 축제’가 올해 6회째로 매년 8월 초 개최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시골스런 체험활동 등 2박3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산방면에서 국도 14호선을 따라 고성군 마암면에서 자동차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사천방면에서는 국도 33호선을 따라 고성군 상리면에서 20분이면 영동둔치공원에 다다를 수 있다. 무엇보다 휴가철 빈번한 교통체증 없이 도착할 수 있어 휴양 중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영동둔치공원 주변에는 3대째 장맛을 이어오고 있는 콩이랑농원과 고성곤충생태학교도 둘러볼 수 있는 여행코스로도 그만이다. 콩이랑농원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농촌교육농장이며 부설 콩이랑된장학교는 된장과 콩으로 만든 음식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성곤충생태학교(구 영현중학교)는 국·내외 희귀 곤충표본실이 들어서 곤충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으며 장수풍뎅이 애벌레 찾기, 나무곤충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사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에도 좋다.

김철수기자

 

고성군 영현면 숨은 피서지
고성군 영현면 영동둔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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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영현면 영동둔치공원
고성군 영현면 둔치공원
고성군 영현면 영동둔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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