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부지 일부 정밀발굴조사
신진주역세권 부지 일부 정밀발굴조사
  • 박철홍
  • 승인 2018.08.13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부지 중 일부에 대해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이뤄진다.

진주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2지구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대상부지는 3000㎡이다.

시 관계자는 “시굴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토양 색깔이 다른 부지가 발견돼 정밀발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정밀발굴조사는 다음달부터 시작해 3~4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삼국시대 유적으로 추정되는 집터 등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발견된 유물은 하나도 없으며 정밀발굴조사를 해봐야 유물의 유무와 있다면 많은 지, 적은 지를 알수 있을 것”이라며 “부지에서 다량의 유물이 발견되는 등 역사적 가치가 높아 현장보존이 이뤄질 가능성은 극히 낮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