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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한다사중 학구조정안 불발
최두열  |  hadong8050@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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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5  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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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하동의 기숙형 거점중학교인 한다사중학교의 신입생 확보를 위해 학구조정을 추진하다 지역에서 논란을 빚었던 하동군 중학교 학구조정이 백지화됐다.(본보 13일자 6면 보도)

하동교육지원청은 당초 행정예고된 ‘2019학년도 하동군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고시 개정’ 가운데 적량초등학교 졸업생과 고전초등학교 졸업생 중 고전면 대덕리 지역 출신이 한다사중학교를 선택해 지원할수 있게 하려던 공동학군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동교육지원청은 하동군 지역의 공동학군제를 제외하고 ‘경남도내 시의 동지역 초등학교 졸업자가 한다사중학교를 선택해 지원할수 있다’고 하는 내용의 학구조정안을 지난 14일 경남도교육청에 보고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중학교 학구조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0일간 실시한 후 지난 14일 이번 학구조정과 관련되는 적량초, 고전초, 하동중, 하동중앙중, 금남중학교 등의 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 청취를 했다.

이 자리에서 적량초와 고전초 측은 공동학군제를 찬성한 반면 하동중과 하동중앙중 등 관련 학교 대부분이 이번 학구조정을 반대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해당 학교들의 반발과 지역 여론을 감안해 적량초와 고전초의 졸업생들이 한다사중학교로 선택 지원할수 있도록 하려던 학구조정안을 백지화했다.

하동교육청은 1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축한 거점중학교인 한다사중학교가 내년 신입생이 현재 10명으로 예상되는 등 학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공동학군을 추진했지만 해당 학교와 지역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아 학구조정은 결국 불발에 그쳤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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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단지 아이들을 한다사에 뺏기면 학교가 페교될 위기에 처한다고 하는 것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한다사 뿐 아니라 학생수 감소는 피해갈 수없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원하는 학교에 갈수 있도록 공동학군제로 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살아남지 못하는 학교는 자연스럽게 폐교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018-08-26 11:36:08)
김진희
한다사에 올 당사자는 적량초와 고전초에 다니는 학생과 학부모입니다. 그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오는 것은 당연하며 자유입니다. 그런데 하동군내의 중학교 교장의 의견이 왜 더 우선시 되어야 되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적량초와 고전초아이들은 몇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뺏긴다고 하는데 그것은 원해서 희망해 오는 것입니다. 어째 한다사가 아이들을 뺏아간다고 하는 것입니까..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2018-08-26 11: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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