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녹조실태 파악과 함께 식수원인 낙동강 매리취수장 등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오거돈 시장은 15일 광복절 기념식 후 매년 계속되는 낙동강 녹조급증의 해결을 위해 하구둑을 비롯한 낙동강 보를 빠른 시일내 개방을 촉구했다.
그리고는 보 개방에 따른 피해농민의 보상과 녹조의 적정처리를 위한 정수처리비용을 국가재난사태에 준하여 지원해 줄 것을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이어 “맑은 물 공급의 근본적인 해결과 물 자치권 확보를 위한 부경 수자원공사의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민관이 참여하는 낙동강 수질개선 민관협의회 구성·운영을 환경부에 거듭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7월 이후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8월1일자)되고 현재까지 지속됨에 따라 취수원에 대한 조류 감시를 강화하고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했다.
본부 관계자는 “매일 생산되는 수돗물에 대해서는 유해물질 40~55종의 수질검사와 조류관련 조류독성(마이크로시스틴, 아나톡신) 검사,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 검사도 병행해 시행하고 있으며 정수된 수돗물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아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오거돈 시장은 15일 광복절 기념식 후 매년 계속되는 낙동강 녹조급증의 해결을 위해 하구둑을 비롯한 낙동강 보를 빠른 시일내 개방을 촉구했다.
그리고는 보 개방에 따른 피해농민의 보상과 녹조의 적정처리를 위한 정수처리비용을 국가재난사태에 준하여 지원해 줄 것을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이어 “맑은 물 공급의 근본적인 해결과 물 자치권 확보를 위한 부경 수자원공사의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민관이 참여하는 낙동강 수질개선 민관협의회 구성·운영을 환경부에 거듭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7월 이후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8월1일자)되고 현재까지 지속됨에 따라 취수원에 대한 조류 감시를 강화하고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했다.
본부 관계자는 “매일 생산되는 수돗물에 대해서는 유해물질 40~55종의 수질검사와 조류관련 조류독성(마이크로시스틴, 아나톡신) 검사,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 검사도 병행해 시행하고 있으며 정수된 수돗물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아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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