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자격 없어도 공모제 범위 확대"
"교장 자격 없어도 공모제 범위 확대"
  • 강민중 기자
  • 승인 2018.08.15 10:1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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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육감 “똑같은 조건서 공정하게 경쟁”
경남도교육청이 교장 자격증 미소지자도 공모하는 등 교장공모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박종훈 교육감이 최근 직원 대상 회의에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의 핵심 요소는 교장 리더십이며 그 동력을 교장공모제에서 찾겠다’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박 교육감은 “그동안 교장 자격증 미소지자의 교장 공모 기회가 적었지만, 법 한도 내에서 최대 범위로 교장공모제를 시행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격을 가진 교장과 자격을 소지하지 않은 공모 교장들이 똑같은 조건에서 누가 더 학교를 잘 경영하는지 공정하게 경쟁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자격 미소지 교장이 학교 경영을 더 잘한다면 교장 자격 제도는 없어져야 할 적폐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2015년부터 도내에서 운영되는 공모 교장제(초빙형·내부형·개방형) 도입 학교는 모두 138곳이다.

일반 학교 교장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빙형은 95곳이다.

자율학교 지정학교를 대상으로 교장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교육 경력 15년 이상 교육공무원이 지원할 수 있는 내부형은 38곳이다.

교육계 외부 인사에게도 공모 자격을 부여하는 개방형은 5곳이다.

특히 내부형 교장 공모의 경우 기존에는 신청학교의 15%까지 시행할 수 있었지만 지난 3월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으로 50%까지 확대된 바 있다.

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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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랑 2018-08-16 19:16:51
교장자격은 교장 기분 잘 맞추는 그래서 내신점수 1등급자보다는 학생과 생활하고 학생을 이해하고 묵묵이 노력해온 이땅에 가장 학생과 동료에게 존경받는 승진점수 최하위일지라도 그런 교사가 승진해야한다는 이상하고도 엄연한 사실을 직시해야 ...그래서 교장자격제는 적페다. 훌륭한 교사가 교장되야 교육이 바로서고 학교가 바로선다. 그래야 교장천국도 사라지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 . 교사도 두루 행복한 학교가된다

교육사랑 2018-08-16 18:57:02
승진한자를 욕하는게 아니라...승진 규정을 보면 교장이 주는 내신점수획득을 위한...참 말로 다하기뭐한 ..학교현장 에피소드는...웃겨여. 점수 적게 준다고 교장집 찿아가 항의햇다는둥...교장에게 뭘 줏다는둥...부끄럽지만 현실. 그래도 승진되고나면 모든거 지가 잘나서...옆 동료들 희생 잊지않아야 염치잇는 인간. 이러니 ㅡ교장 자격제가 적페라. 동료교사에게 진정 존중받고 현장에서 존경받는분...대거 뽑아. 그기 정담.

교육사랑 2018-08-16 18:47:05
교사다운 교사보다도 점수 마니 챙기고 지 출세위해서 교장 따가리선 자들만 주로 승진하는 승진제도 자체가 나는 적폐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기 출세보다 묵묵이 교사의 길에 충실한 교사가 대우받고 존경받으니...그런 분이 교장이 되어야 마땅함에도 이상하게도 제사보더 잿밥에 목맨자들이 먼저 승진하는경우가 많은것같아 씁슬해요. 승진요건에 수업보다도 학생보다도 교장앞에 아첨이 우선이라면 섭천 소가 웃어.으메에

교육사랑 2018-08-16 18:39:00
오로지 오로지 승진을 위한 교편생횔은 교장에게 충성을다하고 올지 자신의 발전만 추구한 인사들이 대거 승진햇다면 적패중에 적페라. 진정한 교사와는 아주 무관한 일부 인사들이 손에 지문엄시...ㅋㅋㅋ.결과로 승진햇어 ...그라도 지 잘낫어 승징햇대여. 참 승징하지말아야 할 인사들 어찌 그리 승진 대상자에 많은지. 동료의 희생도 모르고 지 질닛어. 나는 승진 지상주의자는 모든것이 자기 출세의 수단이므로 교장 자격페지

엄지 척 2018-08-16 09:00:15
당연한 조치. 사실 교장자격점수 잘받기위해 교장 출장가면 모시고가고 엣날엔 봉투주고 그런승진지상주의자도 잇엇다메...웃기지. 그러니 자격보담은 철학과 소신 잇는 교사발굴이 교육현장 바로세운다.자격자체보담 능력과 첨령성과 소신과 철학이 잇는 교장 대거 공모해요. 손가락지문도 엄는 자리연연교장들 오로지 승진에만 목맨자보다. 평소 존경받는 묵묵이 자기할일한 교사들 대거 발탁이 정답. 그래야 교육이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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