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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기적같은 무승부로 무패행진3골 내준 후 최영준·말컹 연속골 3-3 동점
최창민 기자  |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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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5  22: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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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지의 경남, 믿을 수 없는 경기가 펼쳐졌다.

먼저 3골을 허용하고 패색이 짙었던 경남FC가 말컹의 멀티골 최영준의 한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기록하며 기적같은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남은 광복절인 15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주니오의 멀티골, 김승준 등 3골을 먼저 허용한 뒤 말컹의 멀티골, 최영준의 골로 3-3 동점으로 후반기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12승 7무 4패(승점 43)로 2위자리를 굳게 유지했다.

말컹은 이날 2골을 추가하며 18골로 강원 제리치(17골)를 제치고 최다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의 김종부 감독은 말컹을 전반전부터 투입한 것을 비롯, 파울링요를 최전방에 네게바와 최영준을 그뒤에 배치했다.

8경기 무패(6승 2무)의 경남, 후반기 4승 3무(1패)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 양팀은 전반부터 기선을 뺏기지 않으려는 듯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6분, 울산 박용우의 벼락같은 중거리슛은 크로스 바를 강타했고 13분, 주니오의 중거리포도 왼쪽 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25분, 울산의 선제골이 나왔다. 정동호의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주니오가 헤더로 방향을 바꿔놓으며 골로 연결했다.

반격에 나선 경남은 말컹과 네게바의 슈팅이 잇따라 나오며 공격이 살아나는 듯 했으나 골과는 거리가 멀어 관중석에선 장탄식이 터졌다.

오히려 울산은 역습 찬스에서 주니오와 김승준으로 연결되는 감각적인 패싱플레이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더 달아났다.

39분, 경남의 반격 네게바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오승훈의 펀칭에 막혔다.

경남은 후반 쿠니모토와 김현훈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에도 울산은 황일수, 이근호, 주니오가 중거리포를 앞세우며 경남수비진을 농락했다.

결국 후반 21분, 주니오에게 한골을 더 내주며 경남의 추격의지가 꺾이는 듯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쿠니모토의 완벽한 왼발슈팅은 오승훈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35분부터 경남의 기적적인 공세가 펼쳐졌다. 선수들은 포기 하지 않았다.

후반 35분, 역습상황에서 최재수의 크로스를 중앙에 달려들던 최영준이 논스톱으로 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패색이 짙어갈 즈음 말컹의 머리에서 추격골이 나왔다. 4분이 주어진 추가시간에는 말컹이 또다시 기적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며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경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리그 24라운드를 갖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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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추격골은 말컹의머리가아니라 발에서나왔습니다 ^ ^
(2018-08-16 0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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