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토부 지역맞춤지원 사업 선정
경남도, 국토부 지역맞춤지원 사업 선정
  • 최창민
  • 승인 2018.08.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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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하동· 산청, 합천 4지역 3곳
밀양시·하동· 산청,합천 4지역 3곳이 올해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밀양시·산청,합천군·하동군이 신청한 관련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낙후지역으로 분류된 도내 10개 시·군(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에서는 밀양시의 ‘밀양 아리랑의 옛 이야기,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과 산청·합천군이 연계한 ‘천상화원 황매산 감성여행’, 하동군의 ‘0380 민다리 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밀양시의 ‘밀양 아리랑의 옛 이야기,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은 34억원(국비 20, 지방비 14)의 사업비로 단절된 아리랑 길을 연결한다.

또 밀양아리랑의 스토리텔링과 연계사업을 활용한 아리랑길 고갯길 복원과 밀양아리광과 영남루를 테마로한 S/W 컨텐츠를 개발하고 도심권 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산청군과 합천군이 연계한 ‘천천히 걸으면 보인다. 천상화원 황매산 감성여행’은 황매산을 둘러싼 수십 년 간 지속된 지역 갈등을 봉합하고 황매산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황매산의 사계절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특히 수요 확대에 따른 편의시설 확보를 통한 양군의 사계절 관광자원으로 연계하여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여 대한민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키위해 총 32억원(국비 29, 지방비 3)을 투입한다.

하동군의 ‘0380 민다리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총 30억원(국비 20, 지방비 10)의 사업비로 하동군 진교면의 장기미집행시설인 진교근린공원 등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세부적으로 약 6000㎡부지에 생태연못, 어린이 생태학습체험장 등 역사와 생태가 연결되는 공원을 조성한다.

정영철 도 서부대개발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 등을 통해 도내 낙후지역 지역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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