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BNK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지역 내 어르신과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 200그릇을 제공,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에 오시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올 여름이 너무 더워서 든든하게 한 끼 드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역을 위하여 많은 나눔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 꾸준히 김해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봉사단을 꾸려 월 1회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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