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기관 선정, 내달 교육생 모집
경상대학교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경상대에 수목진단센터(센터장 김종갑 환경산림과학부 교수)와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의사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경력자가 양성기관에서 필수과목 130시간을 포함해 15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뒤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수목치료기술자는 교육시간 190시간 중 152시간(과목별 80% 이상)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양성기관 자체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대 수목진단센터는 내달 11~12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나무의사는 180만 원, 수목치료기술자는 200만 원이다. 교육은 9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산림생태학, 토양학, 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수목관리학, 정책 및 법규, 응급처치, Auto CAD 등이다. 경상대 수목진단센터는 이번에 산림청으로부터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 공히 경남·부산·울산지역 수목관리 전문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김종갑 수목진단센터장은 “그동안 창원·통영·거제·고성 등지의 학교·아파트·일반주택 등에 위치한 수목의 피해 원인 진단 및 치료를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면서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최고의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를 배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과정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수목진단센터(055-772-1838)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성기자
21일 경상대에 수목진단센터(센터장 김종갑 환경산림과학부 교수)와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의사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경력자가 양성기관에서 필수과목 130시간을 포함해 15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뒤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수목치료기술자는 교육시간 190시간 중 152시간(과목별 80% 이상)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양성기관 자체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대 수목진단센터는 내달 11~12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나무의사는 180만 원, 수목치료기술자는 200만 원이다. 교육은 9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진행된다.
김종갑 수목진단센터장은 “그동안 창원·통영·거제·고성 등지의 학교·아파트·일반주택 등에 위치한 수목의 피해 원인 진단 및 치료를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면서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최고의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를 배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과정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수목진단센터(055-772-1838)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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