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곳 대상 점검서 68개소 불량사항 94건 적발
경남도 소방본부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 극장가 등 도내 인파 밀집시설의 비상구 관리실태를 불시단속한 결과 단속대상 520곳중 모두 68곳에서 안전관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도내 대형마트, 백화점, 극장가, PC방 등 520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는데 총 68곳(불량사항 94건)이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행위 등 안전관리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적발사항을 보면 비상구 폐쇄행위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통로상 장애물 적치, 방화문 개방, 소방펌프 전원차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비상구 폐쇄·훼손, 소방시설 잠금·차단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매월 불시단속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평소 영업주 및 건축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21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도내 대형마트, 백화점, 극장가, PC방 등 520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는데 총 68곳(불량사항 94건)이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행위 등 안전관리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적발사항을 보면 비상구 폐쇄행위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통로상 장애물 적치, 방화문 개방, 소방펌프 전원차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비상구 폐쇄·훼손, 소방시설 잠금·차단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매월 불시단속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평소 영업주 및 건축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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