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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살리기 똑똑한 해법 ‘스마트공장’경남도 '2022년까지 2000개' 4개년 종합계획 발표
정만석  |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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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2  00: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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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제조업 혁신성장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사활을 걸었다.

21일 경남도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까지 2000여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보급에 나서겠다는 종합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같은날 오전 김경수 지사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 자부담 비율을 대폭 낮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는 등 제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반기 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에 본격 나서기로 하면서 2022년까지 2100억원을 투입해 매년 500개, 경남형 스마트공장 2000개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경남형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4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된 종합계획을 보면 크게 기업부담완화 구축 확대, 금융지원 확대, 대중소기업 상생형 구축, 스마트공장 지원체계구축, 구축 희망기업 진단 분석 및 인력양성, 민관합동 추진협의회 구성 등으로 분류된다.

우선 도는 기업부담완화를 위해 정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선정 기업의 자부담 50%중 20%를 도비 등 지방비로 추가지원하기로 했다. 전체 사업비의 30%만 구축기업이 부담하면 되도록 한다는 얘기다. 고도화 단계 구축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억1000만원까지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도는 2019년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기금 200억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 기금의 이자로 공장구축기업에 대한 이차보전을 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 발주 및 납품관리 등 기업간 정보교류와 사업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중소 상생형 공동구축 지원과 동종업종 맞춤형 구축을 지원하다.

대중소 상생형 공동구축 지원은 스마트공장 희망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자부담 30%를 부담하는 사업이다.

도는 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의 효율을 담보하기 위한 ‘경남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 센터에서 수요기업발굴을 비롯한 컨설팅 등 총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인력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매년 50개사를 선정해 컨설팅을 해주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재직자, 재학생, CEO대상 인식전환 교육 등 연간 1000여명에 대한 교육도 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스마트공장 구축 계획에서부터 금융지원 등 스마트공장 총괄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지역협의체로 기존 경남스마트공장 협의회(11개기관) 소속 기관을 확대해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남 스마트공장 민관합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사실상 컨트롤타워인 셈이다.

문 부지사는 “올 추경 25억원을 확보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9월부터 중기벤처부와 중기중앙회와 연계, 140여개 기업에 공장구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도내 10인 이상 7000여개 제조기업체 실태조사와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스마트공장 관련 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김경수 지사는 김해 소재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신신사(김해시 주촌면 소재)를 방문해 구축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활동을 벌였다. 현장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스마트공장 구축희망기업 등 스마트공장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현장에서 김 지사는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정부 뿐 아니라 대기업의 협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지역 내 대기업 CEO들을 만나 협력사의 스마트 공장 지원 등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조업체의 기술개발, 금융지원 문제 등 위기의 경남 제조업을 살릴 대응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있으며 경남의 핵심산업인 제조업 혁신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경남이 제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부터는 25억 원을 투입해 기업부담 비율을 완화하도록 하는 등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있는 기업인들은 경남도 미래융복합산업과(211-3242),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268-2551),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281-2307), 경남테크노파크(259-5014)로 하면된다.

정만석·박준언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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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가 21일 김해 소재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주)신신사를 방문해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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