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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진해지역 특수학교 설립 추진
강민중  |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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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2  23: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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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창원 진해지역에 유·초·중·고·전공과 과정을 아우르는 29학급 규모의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2일 진해 장천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해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해지역 특수학교(가칭 진해나래울학교)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진해나래울학교 설립은 진해구 장천동 일대 2만3000㎡ 부지에 유·초·중·고·전공과 과정의 29학급 규모로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진해지역은 중증장애학생의 원거리통학 문제해결 및 양질의 특수교육제공을 위해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진해지역은 현재 337명의 특수교육대상자가 있으며, 그중 90여 명은 지역 내 특수학교가 없어 마산회원구에 있는 경남혜림학교와 성산구에 있는 창원천광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학교부지 선정 사유를 설명하고, 이곳에 새로 건립될 특수학교를 마을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학교, 지역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 같은 학교, 지역민과 함께 사용하는 개방형 학교시설 건립, 지역경제에 공헌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수행 등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진수 학생생활과장은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특수학교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기관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학교 신설 부지로 거론된 상리마을 주민들은 “특수학교가 수천 평 되는 부지를 차지하면 마을 주민의 생활 터전이 뺏기고 생존권이 위협받을 것”이라며 현재 설립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을 측은 도교육청에 마을 발전기금, 마을 전체 이주, 그린벨트 해제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민중기자



 
특수학교
경남도교육청은 22일 진해 장천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해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해지역 특수학교(가칭 진해나래울학교)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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