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성주동(동장 김태순)은 지난 24일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어지럽혀 있는 관내 주요 도로를 말끔히 치우고자 시가지 대청소를 긴급히 실시했다. 이날 청소에는 관할 도·시의원과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천선삼거리에 있는 가로변 낙엽과 성주사역 앞에 널려있는 쓰레기 등 태풍 잔해를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김태순 성주동장은 “그간 태풍을 대비해 취약지역을 점검해 큰 피해가 없었다”며 “우리 동이 창원시의 관문지역인 만큼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위해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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