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지난 24일 구청 직원과 신규직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8년 신규공무원 2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환선 구청장은 처음으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을 향해 딱딱한 인사말을 대신해, 24명 각각에게 전하는 행운메시지가 담긴 아름다운 장미를 건네며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다. 신규 임용된 직원들은 구청 부서와 읍·동 주민센터에 골고루 배치돼 사람중심의 마산회원구 실현을 위한 최일선 행정의 중심으로 성장해 갈 예정이다. 이환선 구청장은 “아름다운 장미에도 가시가 있듯, 여러분 앞에 놓인 수십년 공직생활이 항상 순탄할 수만은 없다”면서 “공직자로서 청렴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언제나 사람이 중심이라는 마음으로 묵묵히 각자의 임무를 다해 창원시와 마산회원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