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경안 1조7589억…공약사업 타당성 용역비 포함
진주시가 조규일 시장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2296억원 증가한 총 1조7589억원 규모다. 일반회계가 2169억이 증가한 1조4734억원, 특별회계가 127억이 증가한 2855억원이다.
세출예산의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무료화에 따른 남강유등축제 지원 12억 △말티고개~장재도로 확·포장 50억 △명석~집현 우회도로 개설 35억 △장기미집행 진양호 공원 등 사유지 매입 450억 △소망진산 테마공원 조성 81억 △농업기술센터 건립 121억 △농기계 임대사업 18억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38억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사업 9억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12억 △모덕체육공원 론볼경기장 개보수 11억 △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7억원 등이다.
특히, 시는 10호 광장 교통체계 개선, 중앙상권 활성화 연구, 기업성장 비즈니스센터 건립, 동부·남부 도서관 건립, 남강변 중형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항공우주 연구단지 R&D센터 등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에 20건 18억원의 용역비를 반영해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제1회 추경예산 편성 후 정부 추경에 따라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고,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추경예산의 일반회계 규모가 증가한 주 요인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법인세 증가에 따른 지방세 214억 △내국세 정산분 등 지방교부세 236억 △국·도비 보조금 57억 △2017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1643억원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예산안은 취임 후 첫 예산안인 만큼 진주의 새로운 변화를 열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9월 3일부터 열리는 제205회 진주시의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2296억원 증가한 총 1조7589억원 규모다. 일반회계가 2169억이 증가한 1조4734억원, 특별회계가 127억이 증가한 2855억원이다.
세출예산의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무료화에 따른 남강유등축제 지원 12억 △말티고개~장재도로 확·포장 50억 △명석~집현 우회도로 개설 35억 △장기미집행 진양호 공원 등 사유지 매입 450억 △소망진산 테마공원 조성 81억 △농업기술센터 건립 121억 △농기계 임대사업 18억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38억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사업 9억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12억 △모덕체육공원 론볼경기장 개보수 11억 △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7억원 등이다.
특히, 시는 10호 광장 교통체계 개선, 중앙상권 활성화 연구, 기업성장 비즈니스센터 건립, 동부·남부 도서관 건립, 남강변 중형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항공우주 연구단지 R&D센터 등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에 20건 18억원의 용역비를 반영해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제1회 추경예산 편성 후 정부 추경에 따라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고,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추경예산의 일반회계 규모가 증가한 주 요인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법인세 증가에 따른 지방세 214억 △내국세 정산분 등 지방교부세 236억 △국·도비 보조금 57억 △2017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1643억원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예산안은 취임 후 첫 예산안인 만큼 진주의 새로운 변화를 열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9월 3일부터 열리는 제205회 진주시의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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