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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 속 달림이들 뜨기운 열정제13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 성황
김영훈  |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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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6  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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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5시 사천시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2018사천노을마라톤대회 풀코스 참가자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달려나가고 있다. 풀코스는 초전공원~KAI~종포산단~사천대교를 잇는 해안도로 구간으로 경남뿐만 아니라 서울, 광주, 제주 등 전국 달림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강진성기자


밤바다의 멋진 풍경을 즐기며 달린 사천노을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5일 사천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에는 달림이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했다.

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밤바다에 드리운 황금빛 노을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어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 이날 대회에는 경남·부산·울산을 비롯해 제주도,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달림이들이 참가해 대회 명성을 증명했다.

지난해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는 올해에는 초전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마라톤 코스를 구성했다. 특히 실안해안도로를 거쳐 사천대교를 통과하는 구간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달림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날 오후 내내 내린 비는 대회가 열리기 1시간 전 그치며 대회 성공을 도왔다. 하지만 습도가 높은 궂은 날씨로 달림이들이 달리기에는 다소 좋지 않은 조건이었다. 그럼에도 많은 달림이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완주를 하면서 사고없이 대회가 마무리 됐다.

대회 결과 풀코스 남자부 1위의 영예는 개인기록 2시간 45분 04초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신정식씨가 안았고 여자부 1위는 배정임씨가 개인기록 3시간 14분 5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풀코스 남자부 2위에는 이종현씨, 3위는 정현씨가 차지했고 여자부 2위는 노은희씨, 3위는 오순미씨가 이름을 올렸다.

풀코스 남자부에 경우 미국 이안 케넷(Ian Kanecht)씨가 1위와 약 14초 차이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외국인은 제외한다는 대회 규정상 수상에는 들지 못했다. 대신 사천 특산물을 선물받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하프코스 남자부는 장성연씨가 개인기록 1시간 14분 42초로 1위로 골인,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부에서는 류승화씨가 개인기록 1시간 27분 53초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프코스 남자부 2위는 김보건씨, 3위는 진보성씨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2위는 정순자씨, 3위는 최은숙씨가 기록했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메리트 퍼팩의 화려한 축하 공연과 사천읍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공연으로 대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행사 의전 간소화로 대화사, 환영사, 축사 등이 생략되면서 대회를 매끄럽게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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