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김동주 동장)은 지난 25일 저녁 6시 삼각지 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3회 삼각지 열린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과 윤한홍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자생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의 출범을 기념하고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시원한 행복하모니 바람을 선사했다.
새마을지도자 양덕2동협의회(김종권 회장)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열린음악회는 양덕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기타연주 등 식전공연과 개회식, 초청가수 공연, 불꽃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 돼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의 염원을 결집하고 2018 창원방문의 해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하기 위한 주민들의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펼쳐져 더욱 의미가 깊었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지도자 양덕2동협의회 김종권 회장은 “참석하신 많은 분들과 함께 도와준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성공적인 열린음악회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공연으로 주민들을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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