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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리그 1위 전북과 빅매치내달 2일 진주서 K리그1 27라운드
최창민  |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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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7  22: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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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돌풍의 주역, 경남FC가 이번 주말 진주에서 1위팀 전북현대와 격돌한다.

경남은 내달 2일 오후 7시 진주혁신도시 종합경기장에서 전북과 ‘KEB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2부 리그 팀이었던 경남은 올 시즌 K리그 판을 뒤흔드는 팀으로 급부상했다.

2015시즌 시작 무렵에는 부진한 성적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구단 해체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던 중 김종부 감독이 부임하고 팀을 리빌딩 하면서 지난해 천신만고 끝에 올해 K리그 1에 승격했다

당시만 해도 전문가들은 K리그 1에서 버텨내지 못하고 다시 강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4월 1일, 강원과의 서전에서 승리 후 전북에 0-4, 굴욕패 등 5경기 동안 승리를 하지 못해 우려는 현실이 되는 듯했다.

경남은 러시아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달라지기 시작했다.

7월 7일 강팀 포항을 2-0으로 셧 아웃시킨 뒤 무려 11경기동안 무패행진을 이어오면서 K리그 판을 뒤흔들었다.

지난 25일 오후 수원삼성전에 패해 12경기 무패도전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으로 부상했다. 예전의 팀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현재 경남은 14승 7무 5패(승점 49)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팀 전북은 알려진 대로 2000년대 이후 K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으로 인정받는다.

현재 19승 3무 4패 승점 60점으로, 여유 있게 1위를 달리고 있다.

2017년을 비롯한 5차례 K클래식 우승, 2005년 등 세 차례 FA컵 우승, 2004년 슈퍼컵 우승, 2006년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수많은 타이틀을 갖고 있다.

베테랑 이동국이 버티고 있다. 25일 상주상무 전에서 전반 16분 득점에 성공하며 10골을 기록, K리그 최초 10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김신욱도 있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지만 팀에선 월드컵 이후 9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임선영 이승기 홍정호 공격자원이 많아 교대로 출전하며 최강희 감독이 조련한다.

경남은 상대전적에서도 2승 1무 8패로 열세에 있다. 또 수원삼성에 패하면서 기세가 꺾인 면도 없지 않다. 말컹 부재 등 일부 전력손실도 있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올 들어 전북과 2차례 경기를 벌여 1승 1패를 기록했다. 4월 첫 경기에서 0-4로 패했으나 지난 5일 경기에서 신승하며 패배를 설욕했다. 특히 이날 일방적으로 밀렸으나 이범수와 수비진이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쿠니모토가 결승골을 터트려 귀중한 승리를 가져왔다.

말컹의 부재에도 브라질 트리오 네게바, 파울링요가 건재하고, 중원을 책임지는 부지런한 최영준, 물오른 택배 크로스의 주인공 최재수도 있다. 이 외도 중요한 시점에 알토란 활약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 김효기, 조재철이 출전대기 중이다. 여기에다 선방쇼를 보여주는 이범수도 장갑을 낀다.

주말 진주에서 열리는 2018 K리그 1, 2위팀 간의 빅 이벤트에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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