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전통발효식품과정 실시
농업기술원, 전통발효식품과정 실시
  • 박성민
  • 승인 2018.08.28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28일 우리의 맛과 건강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전통발효식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까지 3일 동안 전통발효식품에 관심이 많은 희망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슬로우 푸드 대표 음식인 우리 전통의 맛의 근간인 ‘음식맛은 장맛이다’는 주제로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전달했다. 또 전통발효식품과정 제조 교육을 추진하여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새로운 소득원 창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약선 맛 간장 제조, 새우장 만들기, 매실 고추장 제조, 청국장의 기능성 및 효능, 만능장아찌 양념장 등 과학적인 정보와 기초지식을 익힐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대한민국 식품명인이자 진주향토음식문화연구원인 정계임 원장과 이윤주 강사가 전담하여 전통발효식품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최달연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한식 맛의 근원인 우리 전통조미료 장은 발효 과정 중에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생성되어 성인병 예방과 항암 등에 효과가 있어 세계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고 말하고 우리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박성민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28일 우리의 맛과 건강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전통발효식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