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청소년은 미래 엔지니어”
두산重 “청소년은 미래 엔지니어”
  • 황용인
  • 승인 2018.08.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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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드림 진로체험교실 운영
두산중공업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 엔지니어 체험교실‘을 새롭게 운영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대표적 기업인 두산중공업은 28일 창원교육지원청과 함께 ‘2018 두산 마이드림(M. Y. Dream, Make Your Dream) 청소년진로체험교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창원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후원하는 두산중공업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정부가 전국의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기 일년 전부터 두산중공업은 선도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4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체험단에는 창원시 관내 용원중, 해운중, 창덕중, 남산중학교 등 4개 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창원 진해구 용원중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별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발대식 개최 이후,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9회에 걸쳐서 진로 탐색, 체험, 설계 등 3단계로 짜여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해 보고, 40여 가지의 직업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직접 체험해 보고, 실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보람이나 어려움을 생생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산학기관과 연계해 3D 프린터 전문가와 드론 조종사, 코딩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직업 체험의 기회를 추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플랜트 엔지니어와 유튜버, 펀드 매니저, 미술관 큐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은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갖고 스스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춰 보다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두산중공업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선택의 기회 제공하는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을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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