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포성지중학교(교장 윤선자)는 지난 28일 교내 도서실에서 ‘2018, 찾아가는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바쁘고 복잡한 삶 속에서 부모의 직장 일, 계모임, 자녀의 친구들, 스마트폰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밀리는 우리 집 밥상문화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었다.
평소 가족이 얼굴 맞대고 함께 식사하는 횟수가 몇 번이나 되는지, 식사시간에 오고가는 이야기들은 어떤 것들인지, 대화라 생각하고 나누는 말들이 지시하거나 확인하거나 평가하는 말들은 아니었는지 등등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