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9개 시·군 환경업체 합동 단속
영·호남 9개 시·군 환경업체 합동 단속
  • 최두열
  • 승인 2018.08.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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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는 9월 4∼7일 영·호남 9개 시·군 합동 점검·단속반을 편성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는 9개 시·군에 소재한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장 △폐수배출시설 설치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 환경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법 환경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인계해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키로 했으며, 단속 과정에서 고질적인 민원도 해결하기로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업체 방문시 단속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겠지만 업체 스스로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단속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사천·남해·하동과 전남 여수·순천·광양·보성·고흥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경제권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시·군간 공무원 인사교류,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며 동서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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