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인천 부평구청에 사회복지 업무용 차량으로 쉐보레 볼트EV(Bolt EV) 9대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383km의 1회 충전 장거리 주행 능력을 갖춘 볼트EV는 높은 가격경쟁력과 저렴한 유지비용을 바탕으로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기업 및 관공서 업무용 차량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부평구청은 이날 인수한 볼트EV를 관내 9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1대씩 배치하고, 해당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쉐보레 볼트EV는 383km의 1회 충전주행거리에 1시간 급속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 (약 300km 이상 주행)함으로써 주행거리 제약을 완전히 해소한 국내 첫 장거리 전기차로 꼽힌다.
볼트 EV는 출시와 동시에 2017 북미 올해의 차, 2017 올해의 그린카 등 다수의 해외 수상뿐 아니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18 올해의 친환경차,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18 올해의 친환경차 등 국내 친환경차 시상을 휩쓸며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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