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농가조직화와 수출선 다변화를 통해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에 주력키로 했다.
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수출관련 기관단체와 수출업체, 수출농업인, 농산물품질관리원, 토요애유통, 지역농협 등 관계자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 추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보완사업과 하반기 중점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수출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군은 7월말 현재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목표 720만 불에 68%인 490만 불을 수출했다. 수출 주력품목은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딸기, 수박, 양상추 등이며 일본, 유럽, 홍콩, 동남아, 미주 등 다양한 국가로 선적되고 있어 실제로 수출선 다변화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상반기 파프리카수출농단과 새송이버섯 수출농단이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또 애호박, 양상추 등 일본 처녀수출에 이어 새송이버섯이 두바이로 선적되면서 군의 우수농산물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대외여건은 보호무역주의와 국가 간 경쟁심화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외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군은 정부의 푸드 플랜 수립 등 미래먹거리 정책 하에서 수출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친환경 수출농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수출농업을 통해 농업의 전문화와 품목의 규격화로 대외시장과 내수시장이 활성화되고 연관 산업의 발전과 소득증대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상기자
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수출관련 기관단체와 수출업체, 수출농업인, 농산물품질관리원, 토요애유통, 지역농협 등 관계자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 추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보완사업과 하반기 중점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수출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군은 7월말 현재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목표 720만 불에 68%인 490만 불을 수출했다. 수출 주력품목은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딸기, 수박, 양상추 등이며 일본, 유럽, 홍콩, 동남아, 미주 등 다양한 국가로 선적되고 있어 실제로 수출선 다변화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은 정부의 푸드 플랜 수립 등 미래먹거리 정책 하에서 수출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친환경 수출농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수출농업을 통해 농업의 전문화와 품목의 규격화로 대외시장과 내수시장이 활성화되고 연관 산업의 발전과 소득증대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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