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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협치정치’로 예산확보 총력허성무 시장, 지역 국회의원 만나 요청
김응삼  |  keungsa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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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30  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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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과 창원시 간에 ‘협치 정치’가 실현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30일 내년 정부 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의원식당에서 창원출신의 자유한국당 이주영 부의장과 김성찬· 박완수 의원과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회 예결위원인 민주당 민홍철, 한국당 박대출·김한표 의원 등을 만나 창원시 예산 확보를 지원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허 시장은 ‘협치 정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복지 확대, 사회간접자본 시설투자 예산확보 등 창원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방위산업진흥원’ 창원시 유치를 위해 국회의원들이 법안을 발의해 국회 제출키로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시가 지난 7∼8년간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해 일자리 감소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며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때 일부 반영된 사업과 미반영 사업 예산 증액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에서는 △방위산업진흥원 창원시 유치 △STX조선해양 경영정상화 방안 △국도 5호선(마산구간) 조기개통 △내년도 과실(단감)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주영 부의장은 방위산업진흥원은 창원 유치와 관련, “법안이 민주당 이철희 의원등 발의로 나와 있는데 소재지가 창원시가 되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지역 국회의원들이 법안을 발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과 박완수 의원은 창원 북면 고등학교 신설과 마포 가포고등학교 이전 문제를 거론했다. 박 의원이 허 시장에게 북면 고등학교 신설 문제에 시가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하자, 이 부의장은 “가포고등학교 이전은 경남도 교육청의 꼼수 행정, 편법 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가포고등학교 이전은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성찬 의원 “허 시장이 열정적으로 왕성하게 현장을 누비고 소통하는 창원시로 발전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높다”면서 “오늘 같은 자리를 평상시에도 자주 만나 긴밀한 소통을 했으면 한다”고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박완수 의원은 “‘방위산업진흥원’ 유치와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연구원’승격을 시와 함께 노력하자”면서 “창원시가 통합된지 8년이지만 아직도 통합 갈등에 따른 지역 갈등이 남아 있어 아쉬움이 남아있는데 큰 그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창원시 힘만으로 어려운 사업들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노력해 달라”면서 “창원시에서요청한 ‘방위산업진흥원’ 등 핵심적인 몇가지 유치를 위해 의원들이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창원시는 STX조선해양 경영정상화를 위해 진해국가사업단지 미개발 지역(제9공구/수치마을) 산단 해제, 현재 사용료 연 12억원인 공유수면 점·사용료 부담 경감, 진수 이후 선주 인도 전 선박에 대해 인도불(매출채권)담보로 금융권(국책·시중은행) 대출이 가능하도록 건의했다.

또 지역 파급효과 및 회사의 자구안 성실한 이행 노력을 감안해 ‘옵션 2척 RG조속 발급 신규 수주제한 해제’를 요청했다.

김응삼기자



 
창원시장·국회의원 간담회 열려
창원시장·국회의원 간담회 열려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30일 국회에서 창원시가 지역구인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 시장은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건립 등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왼쪽부터 김성찬 의원, 이주영 국회 부의장, 허성무 시장, 박완수 의원. /사진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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