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바다70리길 가을 여행지로 떠올라
진해 바다70리길 가을 여행지로 떠올라
  • 이은수
  • 승인 2018.08.30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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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양항만과·진해걷기동회 현장 모니터링

무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걷기 좋은 가을이 다가오면서 ‘진해바다70리길’이 주목받고 있다.

진해바다70리길은 창원시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해바다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속천에서 출발해 안골포 굴강까지 각 구간별 역사와 특징을 고려해 최근 조성했다.

‘합포 승전길’, ‘조선소길’, ‘흰돌메길’ 등 7개구간으로 해안선을 따라 연결된 도보 여행길로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차에 걸쳐 사업비 3억8000만원을 총 29.2km로 조성됐다.

창원시 해양항만과(과장 박중현)는 30일 ‘진해바다70리길’에 대해 체험을 통한 점검을 위해 진해걷기동호회(워킹진해) 회원10명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에 나섰다. 이날 현장 모니터링에 나선 해양항만과 직원들과 워킹진해 회원들은 ‘진해바다70리길’를 직접 걸으며 구간마다 설치되어 있는 데크로드와 전망데크, 구간안내판, 방향안내판 등의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했다.

모니터링을 마치고 나서는 이날 직접보고, 듣고, 느낀 점을 정리해 ‘꼭 가보고 싶은 진해바다70리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박중현 창원시 해양항만과장은 “가을바다의 정취와 진해만의 풍요로움을 느끼기에는 걷기도 좋지만 자전거여행도 안성맞춤”이라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진해바다70리길을 걸어보기를 부탁드리고,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들에게도 진해항길, 행암기차길, 삼포가는길 등을 강출(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 해양항만과(과장 박중현)는 30일 ‘진해바다70리길’에 대해 체험을 통한 점검을 위해 진해걷기동호회(워킹진해) 회원10명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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