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부농협(조합장 정대윤)은 2일 오후 진주혁신도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농협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남FC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서부농협 축구가족들은 매년 진주에서 열리는 경남FC경기를 빠짐없이 관람해오고 있다. 특히 이날 서부농협관계자는 경기가 끝난 이후 진주출신 선수인 최영준과 김현훈 등 선수들을 기다렸다가 격려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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