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공분야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창원시 ‘공공분야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 이은수
  • 승인 2018.09.03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는 3일 최근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공분야의 갑질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는 시 감사관실 내에 설치돼 센터장을 중심으로 조사처리반, 신고지원반, 협조지원반의 3개반으로 운영된다. 갑질 피해의 접수·처리부터 피해자 보호·구제까지 단계적 대책을 추진하고, 자체감찰 및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엄벌원칙으로 공공분야 갑질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공공분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갑질행위는 △인허가 관련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요구 △금품·향응 요구 및 수수행위 △채용청탁 △공직 내부 상급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언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이 있다.

이러한 갑질행위에 대해 직원과 시민들은 누구나 창원시 홈페이지 ‘공직비리 및 공공분야 갑질피해 제보방’ 및 내부 행정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안병오 창원시 감사관은 “공공분야에서 발생하는 갑질 관행을 바로잡아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공공분야에서 부당한 갑질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한 경우에는 적극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