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석산지역 회전교차로 신설 계획 추진
양산석산지역 회전교차로 신설 계획 추진
  • 손인준
  • 승인 2018.09.02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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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양산석산지역 6차로 회전교차로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신설 계획 추진에 따라 차량지체 등 양산지역 교통체증 흐름 완화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형수 의원은 양산석산지역 (국도 35호선) 6차로 회전교차로 신설 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국의 250개 국도병목지점개량사업중에서 양산석산지역을 우선순번으로 지정, 2019년 실시설계 및 착공을 시작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도병목지점개량사업이란 국토부가 전국의 국도중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교차로, 오르막차로, 횡단보도 등을 선정해 교통정체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국도 35호선은 부산 북구 화명동~양산시 호포를 거쳐 양산지역 동면석산, 양주동, 구시가지 등 인구밀집지역과 최대 공업단지를 끼고 있는 유산·어곡공단과 산막공단, 상·하북면을 경유해 울산 언양으로 이어지는 도로다.

이에 따라 이 도로는 상시 교통 정체현상 등으로 접촉사고로 이어지면서 운전자들의 불만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특히 석산지역 대규모 인구밀집 주거단지 입구의 6차로는 교통정체가 극심해 수년전부터 개선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6차로 회전교차로 사업대상지인 동면 석산리 1505번지 일원 (양산제일병원) 사거리에 회전 교차로가 신설되면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물류비용의 절감 등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형수 의원은 “양산석산지역 6차로 회전 교차로 신설 계획 추진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산지역의 교통복지 수준을 끌어올리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석산지역 6차로 회전교차로 개선도./자료제공=서형수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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