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소통으로 명품·행복산청 건설”
“대화·소통으로 명품·행복산청 건설”
  • 원경복
  • 승인 2018.09.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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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군수 군의회 정례회 참석
이재근 산청군수가 제8대 산청군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정례회에서 “대화와 소통으로 명품산청, 행복산청을 건설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이 군수는 3일 제8대 산청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참석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의회’의 출발을 축하하는 한편 이만규 의장과 군의원들에게 민선 7기 군정 운영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 군수는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을 만들기 위해 600여 공무원과 함께 힘을 합할 것”이라며 “활력있는 지역경제, 꿈이 있는 명품농업, 품격 높은 문화관광, 주민감동 체감복지, 경제견인 균형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첨단농업 소득작목 개발 및 투자 확대 △중국·베트남 등 산청농산물 해외시장 개척 △동의보감촌 확장 및 시설보강으로 힐링 관광지 개발 △경호강 자전거 백리길 조성 △한국선비문화원 육성과 역사문화인물 관광화 사업 △노인·장애인 복지 서비스 접근성 확대 △산청군 의료원과 도시 병원간 협력체계 구축 △우정학사 운영방법 개선 △밤머리재 터널 조기완공 △국도20호선 확장공사 조기 착공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도 명확히 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앞으로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저를 중심으로 공무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의회와 소통하고 대화해 어려운 문제는 함께 풀어 나가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례회를 통해 잘못된 사례는 지적해 주시고 생산적인 대안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의회의 위상 제고와 더불어 군정 발전을 함께 이루는 산청군과 군의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의회는 3일 시작해 17일까지 15일간의 의정 활동을 펼치며 민선 7기 군정 주요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원경복기자
이재근 산청군수가 3일 제8대 군의회 첫 정레회에 참석해 5개 분야 주요 공약사업 등의 추진의지를 밝혔다./사진제공=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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