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둔촌마을, 찾아가는 빨래방
남해군 삼동면 둔촌마을, 찾아가는 빨래방
  • 차정호 기자
  • 승인 2018.09.04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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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어르신 12가구 이불 25채 세탁
남해군 삼동면 둔촌마을 경로당에 지난달 29일 이불 무료 세탁서비스인 ‘찾아가는 빨래방’이 찾아왔다.

이날 둔촌마을 홀로어르신 12가구에서 수거한 이불 25채를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 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 후 각 가정에 전달했다.

둔촌마을 최유범 이장은 “지난 2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처음 실시한 후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6월과 8월에도 신청을 했다”며 “깨끗하게 빨아 건조까지 해서 집까지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을 전했다.

임종출 면장은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복지서비스 중에서도 이용만족도가 높다”며 “이 서비스를 우리면의 소외된 홀로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경제적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경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차정호기자

 
남해군 삼동면 둔촌마을, 찾아가는 빨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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