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호와 다트의 만남’ 하동 한궁대회 열려
‘투호와 다트의 만남’ 하동 한궁대회 열려
  • 최두열
  • 승인 2018.09.04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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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궁(韓弓) 동호인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1회 하동군협회장배 한궁대회가 4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시형 생활체육이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한궁협회(회장 이정화)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20팀 3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2명씩 4명이 출전한 개인전과 남녀 5명씩 10명이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경기는 세계한궁협회의 경기규칙에 따라 개인·단체전 모두 조별 예선전을 거쳐 8강부터 고득점수제 선발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20만 원,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15만 원, 공동 3위 트로피와 상금 10만 원이 주어졌으며, 개인전 역시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 각각 트로피와 상금 20만원, 15만 원, 10 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상기 군수와 신재범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하동군체육회 가맹단체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회장 이필수) 회원 30여 명이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의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활동 일환으로 행사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최두열기자

 
윤상기 하동군수(오른쪽)가 한궁대회장에서 한궁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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