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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화강석센터, 드론으로 채석장 안전 확보암반 붕괴 예측 기술개발, 지식재산권 등록 완료
이용구  |  yglee@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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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5  0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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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화강석연구센터가 드론을 이용한 신속·정확한 암반붕괴 예측을 위한 안정성 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지식재산권(특허 제10-1891087호)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은 (재)거창화강석연구센터가 안전한 채석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사면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인 ㈜세진이앤시(대표자 이지영)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나서 이뤄 낸 성과다.

현재 암반 붕괴위험에 대한 예측을 위해서는 조사자가 직접 사면에서 측정하고 있으며, 사면의 경사각도가 55°이상 급경사거나 높이가 5m 이상 사면은 측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의 이런 문제를 고민해 온 연구센터에서는 공간제약의 단점 해결과 균열의 위치정보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에 주목하면서 안정성 평가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이뤄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추진 중인 한라산 기초학술조사(2016∼2019), 송악산 해안침식 연구, 한라산 동릉 낙석 위험지 정밀진단, 수월봉 사면 안정성 평가연구 등에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관내 채석장의 붕괴위험 요인에 신속한 조사와 평가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석재업계 지원사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화강석연구센터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한 기술력이 확보됨으로써 최근 사면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 국가지질공원 내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사면방재 관련 조사 및 평가에 대한 문의가 빈번하게 오고 있다”며 “앞으로 타 전문연구용역 수주를 통해 지속적인 역량증대와 자생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화강석연구센터는 거창화강석 신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석산·석재가공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거창화강석의 고부가가치화와 석재산업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견인 역할을 위해 2007년 출자·출연기관으로 설립됐다.

센터는 전문성 제고 증대와 더불어, 기술개발 성과가 현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문연구기관으로 거듭나면서 지역 석재산업계에 큰 지원군이 되고 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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