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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채소값 도내 물가상승 주도경남지역 소비자물가 1.4% 상승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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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5  0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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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소비자물가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경상남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경남 소비자물가지수는 104.38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했다. 지난 2월 이후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1%대 상승폭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신선식품지수는 120.94로 전월대비 12.6%, 전년동월대비 3.5% 각각 상승해 도내 물가상승폭을 주도했다. 실제 품목별로 보면 폭염의 직격탄을 맞은 채소류 상승이 두드러졌다. 시금치 149.6%, 수박 63.9%, 무 55.5% 배추 54.8% 포도 28.5% 등 물가지수가 상승했다. 반면 고등어(-9.9) 갈치(-9.8) 양파(-2.0) 마늘(-1.4) 등의 물가지수는 하락했다.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은 품목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도 104.16으로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1.5% 올랐다. 식료품·비주류음료 부문 지수도 110.77로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기여도 0.66를 기록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도 지속되는 기름값 상승으로 교통 부문 물가지수도 오름세였다. 8월 도내 교통물가지수는 104.18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p 올랐고 상승 기여도 역시 0.51로 상승폭을 보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경유 13.8%, 자동차용LPG 13.2%, 휘발유 11.5%, 순으로 올랐다. 한편 기타 상품·서비스 부문에서도 보육시설이용료(11.8)와 요양시설이용료(9.2),미용료(7.7)가 상승했다.

이에 반해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부문과 통신 부문은 물가지수가 떨어졌다. 8월 도내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물가지수는 97.88로 조사됐다. 특히 전기·수도·가스요금은 전년동월대비 9.7% 하락했는데 구체적으로 전기료가 전월대비 -16.8% 감소해 누진세 구간 조정에 따른 효과가 나타났다. 통신 부문 물가지수도 99.1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6%p 하락해 휴대전화료(-1.9%)와 휴대전화기(-1.9%)가 각각 물가가 내렸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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