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9월부터 산청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방과후 연계형 교실 어린이들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학생들에게 공급해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고 국산과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국비 50%, 지방비 50%로 1876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학생 1인당 1회 150g(최소 120g 이상)의 과일을 연간 30회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돌봄교실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는 물론 국산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초등학교, 중학교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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